EyeEm - 휴대폰에 저장해둔 사진의 판매 가능성을 열어주는 앱

EyeE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휴대폰에 저장해 둔 나만의 사진을 마켓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EyeEm은 전 세계의 사진작가 및 사진 판매를 희망하는 아마추어와 사진 이미지 구매를 희망하는 업체를 연결해 주는 중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이뤄지면 일정수익을 나눠주는 구조로, 판매자는 등록해 둔 PayPal계정으로 금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판매가능성을 열어두고 묵혀두고 있는 나만의 사진을 공유해 보면 어떨까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제 2의 수익을 꿈꾼다. (물론 판매가 이뤄져야 가능하겠지만, 하나의 가능성이 열어두고 싶다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묵혀둔 사진이 많다. 여행, 음식 등 사진을 많이 찍는데 막상 찍고 나면 다시 찾아보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일 겁니다. 엄청난 사진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라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판매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전 세계 이용자들과 사진을 통해 교류할 수 있습니다. 

 

EyeEM 회원가입 및 사진 등록 방법

회원가입 절차

• PayPal계정연결이 필요하므로, PayPal계정이 없다면 생성 후 진행해주세요. 
• 휴대폰에서 "EyeEm"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합니다.
• 회원가입을 시작합니다. 구글계정 또는 페이스북계정을 연결해 가입하거나 이메일을 가지고 직접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절차 중 '마켓에 가입하기'를 선택해 주세요.
• 메인화면 상단 알림 탭을 눌러 '이메일을 확인해 주세요'를 클릭하고, 실제 받은 이메일상 활성화 버튼을 눌러주면 인증절차가 완료됩니다.
• 로그인 후 내정보 탭에 가서 점 세 개로 된 말줄임표 아이콘을 누르고 '수익'버튼을 누르면 PayPal계정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진 등록 절차

•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사진을 선택해 불러와서 '사진수정' 버튼을 누르고 보정 및 편집합니다. 자동보정 기능도 있어 편리합니다.
• 태그 관리에서 사진과 관련된 태그를 '영문'으로 추가합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택된 사진을 인식해 자동으로 태그를 붙여주는데 연관 없는 태그는 삭제하면 됩니다.
• '올리기' 버튼을 누르면 업로드가 되어 검토가 자동적으로 시작됩니다. 
• 업로드된 사진은 '검토중'으로 표기되고, 검토가 완료되면 문구가 바뀝니다. 검토 결과에 따라 "Market을 위해 선택되지 않음", "Market에서 판매", "Partner"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Partner"는 게티이미지와 같은 파트너사 판매가 가능한 경우로 가장 좋은 검토 결과입니다. 판매 부적합 판정인 "Market을 위해 선택되지 않음"은 수일 내로 나타나고 그 외의 결과는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EyeEM 회사 소개 및 제공 서비스 

EyeEM은 글로벌 포토그래피 커뮤니티이자 마켓플레이스로서 사진 이미지 라이선스 구매를 원하는 비즈니스 업체와 판매자를 연결시켜 줍니다. 대표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사로 게티이미지와 어도비스톡을 들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 위치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 TalentHouse에 2021년 인수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개자로서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전 세계 사진작가 및 크리에이터들이 사진을 교류하는 커뮤니티로도 활용됩니다. 인스타그램과 유사하게 누군가를 팔로우하고 '좋아요' 기능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미션'이라는 메뉴를 통해 자체적으로 또는 파트너 및 브랜드사와 협업해 정기적으로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판매자는 기존 마켓플레이스 판매 외 콘테스트에 참여해 수상과 상금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 판매 수익 지불 절차

"Market에서 판매" 또는 "Partner"로 표기된 사진 중 실제 판매가 이뤄지면 EyeEM에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판매자에게 지불합니다. 수익금은 전년도 판매량에 따라 다른 배분율이 정해지는데 판매수익금의 25%에서 55% 사이입니다. 실제 금액은 몇 센트부터 시작해서 많게는 USD10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매가 일어나면 알림 창에 사진이 판매되었다는 내용이 뜹니다. 동시에 이메일로도 내용을 받게 되어 PayPal로 지급이 이뤄졌음을 알려줍니다. PayPal계정에서 입금액을 확인하고 원하는 국내 은행 계좌로 이체하면 됩니다. 

 

실제 이용 후기

며칠간 총 100장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부적합 판정의 경우에는 바로 다음날도 "Market을 위해 선택되지 않음" 표기가 떴습니다. 현재 기준 100장 중 41장이 검토 중으로 기다리고 있고 이 중 몇 장은 2주 정도 기다리고 있는 사진들도 있어서 판매 가능 판정을 받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몇 명의 팔로워가 생겼고 '좋아요'를 종종 받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사진에 '좋아요' 반응이 생기는 걸 보면 전 세계 사람들의 취향이 참 다르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검토 중인 사진의 결과를 기다리면서 계속 사진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실제 판매로 이어지면 포스팅으로 내용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