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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짠테크 앱테크 대표적인 앱 소개 활용방법 팁 공유합니다.

by §※7★ 2022. 9. 1.

짠테크는 '짠돌이' 혹은 '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이고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입니다.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을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한 푼이라도 아쉬운 요즘 한 번 활용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큰돈은 아니어도 게임처럼 부담 없이 재미 삼아 이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쌓인 포인트가 은근 쏠쏠합니다.

 

짠테크 앱테크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소개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해서 놀라실 수 있을 텐데요, 오늘은 실제 제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워낙 대표적인 앱이라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아직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OK캐쉬백 (네이버페이, 하나머니, 엘포인트 연동해서 이용)

 

가장 오래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예전에 커피믹스 같은 상품에 붙어 있는 OK캐쉬백 쿠폰을 오려서 종이 쿠폰판에 모아서 적립을 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OK캐쉬백 쿠폰이 붙어 있는 상품이 있지만 지금은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쿠폰번호를 입력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회원 가입하시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품 쿠폰 적립 외에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메뉴에서 '바로적립'과 '참여적립'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바로적립'은 클릭해서 광고나 이벤트 내용을 보고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는 공간이고 '참여적립'에서는 앱을 설치하거나 이벤트나 특정 웹사이트 회원가입, 플친 추가나 인스타 팔로우와 같이 SNS에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고 수행했을 때 각각 다른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제공하는 포인트 금액은 보통은 소소한 금액인데, 자동차보험 갱신료 조회하는 서비스는 꽤 큰 포인트를 주고 있어서 보험료 조회할 때는 OK캐쉬백 안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적립한 포인트도 함께 합산할 수 있어요. 연동할 수 있는 포인트로는 네이버페이, 각종 은행 포인트(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하나머니 등), 신세계포인트, 엘포인트 등이 있고 OK캐쉬백 앱 안에서 각 포인트들을 확인하고 통합할 수 있습니다. OK캐쉬백 내에서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다른 포인트와 합산하면 생각한 것보다 빠르게 금액이 쌓이는 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은 포인트는 OK캐쉬백 가맹점이면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번가, 신세계몰, CGV, Yes24,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버거킹 등 다양한 가맹점이 있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 하나, 모인 포인트가 5만 원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단, 통합한 타 포인트를 제외한 순수하게 OK캐쉬백으로 적립된 금액이 5만 원 이상이어야 가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용방법은 기프티콘 구매입니다. 그중에서도 "이마트/트레이더스 금액권"으로 교환하는 걸 좋아합니다. 5천 원 권부터 1만 원, 2만 원, 3만 원, 5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으로 기프티콘이 나와 있기 때문에 OK캐쉬백이 5만 원까지 쌓이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현금처럼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애용하고 있습니다. 

 

캐시워크

걸음을 인식해서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100걸음마다 1포인트가 생성되고, 하루 적립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100포인트입니다.  즉, 100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하루 만보를 걷게 되는 것이죠. '돈 버는 만보기'가 딱 맞는 표현입니다. 물론, 돈을 번다고 하기에는 워낙 소소한 금액이지만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보 이상 걷는 경우에 포인트는 더 이상 생성되지 않지만, 걸음수는 계속 업데이트가 되어 하루에 몇 보를 걸었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생성된 포인트는 화면에서 클릭을 해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만보기 기능은 24시간으로 되어 있고 포인트 적립 역시 24시간 내에서 가능합니다. 최소 하루 한 번은 앱에 들어가서 그날 걸은 걸음 수를 확인하고 클릭을 해야 적립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걷는 것 이외에 '돈 버는 퀴즈'라고 게재된 광고와 관련된 퀴즈를 맞혀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퀴즈를 통해 쌓는 포인트는 하루 걸어서 쌓은 포인트와 달리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용하신다면 나름 쏠쏠하게 적립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앱이어서 연관검색어에 '캐시워크 정답'이 함께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퀴즈를 풀기 위해 경우에 따라서는 게재된 광고를 꽤나 꼼꼼히 읽어야 하는데 포인트를 좀 더 편하게 쌓고 싶은 분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용하기 시작한 초창기에는 열심히 퀴즈도 풀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무래도 귀찮고 관심이 줄다 보니 요즘은 만보기 기능 위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만보를 걷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쌓이는 금액은 소소하지만, 오늘 하루 얼마큼 걸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포인트는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사용처는 스타벅스, 투썸,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같은 프랜차이즈 외 편의점, 지마켓 등 다양하고 영화관람권으로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편의점의 경우, 과자나 음료로 교환할 수 있어서 2천 원 정도만 쌓여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과자 교환을 종종 하고 있고, 좀 더 금액이 쌓이면 주로 스타벅스 커피로 기분을 내고 있습니다. OK캐쉬백 대비 큰 금액이 쌓이기에는 힘든 구조라 가끔 잊고 지내다 간식 먹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재미있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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