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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나들이

SBS 드라마 <굿파트너> 떡볶이 촬영지 - 용산 밤노을 (위치, 가격, 영업시간, 예약방법, 방문후기)

by §※7★ 2024. 10. 3.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 차은경 변호사와 정우진 변호사가 자주 방문했던 떡볶이집으로 나온 곳은 용산에 위치한 "밤, 노을"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숙성회와 가리비찜 등 회와 해산물을 위주로 파는 곳으로 드라마 촬영 시에만 떡볶이집으로 세팅되어 보여졌습니다. 용산 기찻길 옆에 위치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용산 밤노을의 위치와 메뉴, 가격, 실제 방문 후기를 소개해드립니다.

 

  • 용산 밤노을 위치
  • 용산 밤노을 메뉴 및 가격
  • 용산 밤노을 영업시간
  • 용산 밤노을 예약방법
  • 용산 밤노을 실제 방문후기

SBS 드라마 굿파트너 떡볶이집
SBS 드라마 굿파트너 떡볶이집

 

용산 밤노을 위치

드라마 굿파트너의 촬영지였던 밤노을은 용산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용산 밤노을의 정확한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29길 25입니다. 용리단길이라고 부르는 곳에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장나라가 자주 방문했던 떡볶이집으로 나왔는데 굿파트너 외에도 과거 빈센조, 나의 아저씨,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용산 밤노을 창가자리
용산 밤노을 창가

 

용산 밤노을 메뉴 및 가격

굿파트너에서는 떡볶이를 파는 분식집으로 나왔지만 실제 밤노을에서는 숙성회와 가리비찜과 같은 해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식당입니다. 재밌는 점은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자주 쓰는 셀프라면기계가 있어 라면을 직접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메뉴위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이나 메뉴는 이후에 변경될 수 있겠지만 현재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 모듬 숙성회 55,000원
  • 1인 숙성회 29,000원
  • 가리비술찜 39,000원
  • 가리비찜 32,000원
  • 새우튀김 15,000원
  • 셀프라면 4,000원

용산 밤노을 영업시간

용산 밤노을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문을 닫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라스트오더는 밤 10시이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내부 좌석 중 창 너머 기찻길이 보이는 곳이 두 곳 있는데 실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시려면 오픈하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거나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산 밤노을 측면
용산 밤노을 전경

 

용산 밤노을 예약방법

용산 밤노을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길 원하신다면 010-7366-3296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기찻길이 보이는 창가자리를 원하시면 다찌자리로 요청하시면 됩니다. 실제 방문했을 때에는 다찌자리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 좌석도 창가 옆이라 기찻길이 잘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란히 앉는 다찌자리보다 오히려 더 좋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찌자리 옆 창가좌석으로 요청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용산 밤노을 실제 방문후기

용산 밤노을에 얼마전 방문했습니다. 이전에 부득이 예약을 했다가 취소를 한 적이 있어 죄송한 마음에 이번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습니다. 다행히 다찌자리 옆 창가가 보이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서 창 너머 기찻길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분 좋게 기차가 지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창 밖에서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숙성회와 가리비찜을 먹었는데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지난번 취소한 게 죄송해서 말씀드렸더니 사장님께서 서비스까지 챙겨주셔서 배가 너무 불러 셀프라면을 먹을 수 없었던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용산 밤노을 풍경
용산 밤노을 풍경

 

드라마 굿파트너를 재밌게 봐서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음식맛과 친절한 서비스에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기차가 보이는 좌석이 아니더라도 내부 분위기가 좋아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찻길 좌석이 아닌 다른 벽도 전체창으로 되어 있어 골목이 시원하게 내다 보입니다. 주변 용리단길에 카페와 바 들도 있어 가벼운 밤산책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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